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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청아 손길에 두근 "내가 미쳤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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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News1
tvN 이번생은 처음이라 © News1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이청아와 윤지호가 스치듯 처음 만났다.

14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이청아가 처음 등장했다. 이청아가 맡은 역할은 드라마 제작사 대표 고정민. 남세의(이민기)의 첫사랑이기도 했다.

남세희는 풍선터뜨리기 가게로 윤지호를 데리고 갔다. 윤지호가 좋아하는 달팽이 인형이 상품이었기 때문이다. 남세희는 1만원이나 썼지만 풍선을 하나도 터뜨리지 못했다. 남세희가 1만원을 더 내고 다시 하려고 하자 윤지호가 다트를 들고 도전했다. 결국 뛰어난 솜씨로 풍선을 터뜨린 윤지호가 인형을 상품으로 받았다.

윤지호는 "그 인형이 그렇게 갖고 싶었냐"라고 남세희에게 물었다. 남세희는 "지호 씨가 좋아하는 인형이라 그랬다"라고 대답하면서 따로 준비한 귀걸이 선물을 건넸다. 남세희는 "생각해보니 선물을 하나도 못 해드렸다. 진부하지만 남들처럼 선물을 주고 싶었다"라고 조금은 쑥스러운 듯 대답했다. 윤지호는 "그래서 오늘 우리 남들처럼 진부한 데이트를 한 거냐"라고 미소를 띠며 물었다.

윤지호는 선물받은 귀걸이를 하러 화장실로 갔다. 귀걸이를 하다가 바닥에 떨어뜨렸고 그때 뒤에 있던 고정민(이청아)가 주워줬다. 고정민는 귀걸이를 하는데 쩔쩔매는 윤지호에게 "이리 줘봐요"라고 말하며 귀에 걸어줬고 "예쁘네요"라고 말을 건넸다. 집에 돌아온 윤지호는 고정민의 손길에 두근 거린 자신에 깜짝 놀라며 부끄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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