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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감염병 관리 컨퍼런스 개최…포상 자리도 마련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도

[편집자주]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병원관계자들이 대량 감염환자 발생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2017.10.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병원관계자들이 대량 감염환자 발생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2017.10.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신종감염병의 등장과 대응을 주제로 '2017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컨퍼런스에서는 결핵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관리방안과 감염병 분야별 예방관리 전략, 신종감염병 대비, 백신의 현재와 미래, 검역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올해 정부가 추진해온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도 진행된다. 

아울러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보건의료인과 공무원 등 개인 260명(훈장 1, 포장 1, 대통령표창 3, 국무총리 8, 보건복지부장관표창 247)과 단체 30개 기관(대통령표창 1, 장관표창 29)에 대한 포상 자리도 마련된다.

주요 포상자를 보면 신종 및 대유행 감염병 전파·확산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 활동 등을 해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최보율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으며, 유진홍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상한다.

해외감염병 예방 지킴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신구씨는 이 같은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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