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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마피아레코드 측 "나다 등 소송 기각, 변호사와 상의 후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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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썹의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측이 나다 등 와썹 멤버 3명에 대한 가처분 소송 기각 건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 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마이파 레코드 측 관계자는 16일 뉴스1에 "우리측 재항고를 기각한 건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 후 향후 대응을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분쟁 했던 멤버 다인과는 원만히 합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제40 민사부는 마피아레코드가 제기한 재항고를 기각했다.

앞서 전 와썹 멤버 나다, 진주, 다인은 지난 1월 소속사 마피아레코드를 상대로 수익 정산을 요구,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나다와 함께 와썹 진주와 다인 역시도 활동 정산 내역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이어갔고 팀을 떠나기로 했다.

이에 마피아레코드는 표준전속계약서를 위반한 행동이라며 나다를 상대로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으로 맞대응했다. 마피아레코드 측은 와썹이 활동했던 3년 간 수입이 많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법정 싸움을 이어갔다.

재판부는 1심에서 양측의 조건부 계약 해지 판결을 내렸다. 와썹 멤버 3인이 마피아레코드에 공탁금 1억 5000만원을 지불해야 계약해지가 가능하다는 것. 이에 소속사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항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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