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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바이오 분야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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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 알테오젠(사진 박순재 대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바이오벤처 알테오젠(사진 박순재 대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바이오분야 우수기업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바이오벤처 알테오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7 바이오산업 성과공유 포럼'에서 바이오 분야 우수기업 장관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산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 과제인 '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이용한 허셉틴 바이오베터 의약품 개발'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알테오젠은 2세대 ADC(항체·약물 결합체) 플랫폼 기술인 '넥스맵'(NexMab)을 개발했고 국내 등에 특허를 등록했다. 올 8월엔 이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유방암·위암치료제 'ALT-P7'의 국내 임상1상을 시작했다. 회사측은 또 2018년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임상3상을 해외 15개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정부의 R&D 지원사업을 통해 일부 글로벌기업만 보유한 ADC 기술을 확보했다"며 "앞으로 차세대 유방암·위암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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