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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원상떼빌, 재활용 분리배출 환경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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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구윤성 기자
뉴스1 DB © News1 구윤성 기자

울산 북구는 염포동 성원상떼빌 아파트가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한국포장재 재활용사업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에서 성원상떼빌 아파트가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강동동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아파트가 장려상인 조합 이사장상을 받게 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염포동 성원상떼빌 아파트는 지난해부터 독립된 재활용 집하장을 설치해 매주 1회 배출에서 매일 배출로 방법을 개선, 수시로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독립된 재활용 집하장에는 재활용 물품별 수거망을 설치해 올바른 분리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려상을 받은 강동동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아파트는 분리수거장 전담 관리원을 채용해 미분리 재활용품을 선별하고 승강기에 분리배출 방법을 상시 게시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식을 높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신청한 공동주택 또는 다량 배출처 중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모두 8곳을 선정해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5곳을 시상한다.

한국포장재 재활용사업 공제조합은 친환경적 자원순환사회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달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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