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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中베이징노스랜드와 '협력'…당뇨망막약 中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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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이 당뇨망막증 치료제 '이지미로틴'(EG-Mrotin)의 중국내 상용화를 위해 중국 바이오벤처인 베이징노스랜드바이오테크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스랜드는 중국 중소벤처기업 장외주식 거래소 'NEEQ (신삼판 新三板)'에 상장한 바이오벤처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이지미로틴'의 중국 내 상업화를 위한 임상시험 및 현지 허가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이지미로틴은 미세혈관 구조를 정상화하는 물질 'EGT022'를 주성분으로 하는 당뇨망막병증을 치료제로, 현재 유럽에서 임상2상을 진행중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이지미로틴의 유럽 임상2a상의 중간결과, 약물 효능이 추정되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이번 중국지역 협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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