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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올림픽위 "정부와 불참 논의 안해…선수단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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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ICT체험관에서 열린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에서 주한 외교공관 대사들에게 봅슬레이 VR 시뮬레이터를 소개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7.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7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평창ICT체험관에서 열린 주한외교관 정책설명회에서 주한 외교공관 대사들에게 봅슬레이 VR 시뮬레이터를 소개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17.1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미 올림픽위원회(USOC)는 7일(현지시간) 안전을 이유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가능성을 미 정부와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USOC는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의 발언과 관련 성명을 내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전체 선수단을 보낸다는 계획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마크 존스 USOC 대변인은 "우리는 내부적으로 또는 우리 정부 파트너들과 내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가능성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평창에 두그룹의 전체 대표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 선수들의 참가가 기정사실이냐는 질문에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헤일리 대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모든 예방책을 실행하고 이들 주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항상 주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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