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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숙명여대와 겨울방학 어린이영어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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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방학에 열린 용산구 어린이 영어캠프(용산구 제공)© News1
올해 여름방학에 열린 용산구 어린이 영어캠프(용산구 제공)© News1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숙명여자대학교와 2018년 1월 8~19일 겨울방학 어린이 영어캠프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캠프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된다. 용산에 주민등록이 있는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과 재외국민 거소자는 제외다.

교육시간은 오전 9시20분부터 1일 7시간이다.  저소득층 가정 학생 4명 포함 42명을 모집한다. 참가비 1인당 70만원 중 30만원을 용산구가 부담한다. 저소득층은 전액 지원된다.     

캠프는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테솔이 주관한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10명 내외로 4개 반을 편성하고 반별 외국인 1명 포함 전담교사 3명씩을 배치한다.

학생 수준에 맞춰 강의가 진행된다. 교재 학습과 더불어 역할극, 과학실험, 현장학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12월 11~20일 용산구교육종합포털(yedu.yongsan.go.kr)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하며 신규자를 우선한다. 선발 결과는 21일 오후 1시 포털에 공개한다. 문의는 용산구 인재양성과 (02)2199-6473.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국제화 시대 개인의 경쟁력은 외국어에서 출발한다”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영어학습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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