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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동빨래차 '행복나눔 빨래터' 4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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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식 모습. © News1
전달식 모습. © News1

삼성디지털시티(삼성전자 수원사업장)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경기도와 강원도에 이동 빨래 차량인 '행복나눔 빨래터' 를 지원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지난 20일 고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행복나눔 빨래터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발표했다.

행복나눔 빨래터 차량은 각 지역 자활복지센터가 위탁 운영한다. 2.5톤의 차량 내에는 드럼세탁기(21kg) 4대가 탑재돼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에 거주하는 어르신 10만여명과 장애인 2만여명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는 고양시 전달식에 이어 오는 22일 광주시청, 26일 강원도청, 27일 시흥시청에 빨래터 차량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4년 양주시와 양평군을 시작으로 빨래차 전달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수혜지역과 대상을 넓혀 올해까지 모두 18대 전달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장 송봉섭 전무는 "거동이 불편해 빨래하기가 어려우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께 '행복나눔 빨래터'가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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