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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디데이] MBC연기대상 Dday…김상중에 장혁까지, 예측불가 수상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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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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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MBC 연기대상' 축제의 막이 오른다.

MBC는 29일 밤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개최하는 '2017 MBC 연기대상'을 생중계한다. 진행은 배우 김성령과 오상진이 맡는다.

이번 '연기대상'부터 대상 선정 방식이 바뀐다. 지난해 대상은 시청자 투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전문가들의 투표로 대상을 선정하며  올해의 드라마와 인기상 등인 홈페이지를 통한 시청자 투표로 선정될 예정이다.

'MBC 연기대상'의 올해의 드라마 후보작으로 총 24개 작품이 선정됐다. '역적'과 '죽어야 사는 남자' '당신은 너무 합니다' '병원선' '군주' '로봇이 아니야' '투깝스' '돈꽃' '돌아온 복단지' '언제나 봄날' '전생에 웬수들' '행복을 주는 사람' '훈장 오순남' '왕은 사랑한다' '파수꾼' '20세기 소년소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도둑놈 도둑님' '밥상 차리는 남자' '자체발광 오피스' '미씽나인' '황금주머니' '별별며느리' '역류' 등이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대상 후보자들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유력한 후보로는 '역적'의 김상중과 '죽어야 사는 남자'의 최민수, '당신은 너무 합니다'의 엄정화, '병원선'의 하지원, '군주'와 '로봇이 아니야'의 유승호, '돈꽃'의 장혁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주목받은 이들 배우들이 모두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투표로 대상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모두가 공감하는 수상 결과가 나올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도 'MBC 연기대성'은 최고의 캐릭터상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최고의 악역상, 코믹 캐릭터상, 생고생 스타상 등 역시도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또한 남자 인기상 후보자로 조정석, 유승호, 장혁, 윤균상, 강민혁, 김명수, 김지석 등이 이름을 올렸고 여자 인기상 후보로는 이하늬, 채수빈, 하지원, 김소현, 이혜리, 한예슬, 임윤아 등이 후보로 올라있다. 이들 역시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가려질 예정인 가운데 어떤 스타들이 시상식을 빛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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