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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준호父 과거에 원진아 흔들 "시련 맞은 사랑" (종합)

[편집자주]

'그냥 사랑하는 사이'방송 캡처 © News1
'그냥 사랑하는 사이'방송 캡처 © News1

준호의 아버지 과거가 드러나며 원진아와의 사랑이 시련을 맞았다.

2일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선 강두(준호)와 문수(원진아)가 위기를 맞았다.

이날 강두와 문수는 서주원(이기우)을 도우려 공사자재를 구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자신은 백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다리도 아파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안타까워하는 강두에게 문수는 “그런 거 다 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사람들 많다. 니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데”라고 말했다. 강두와 문수는 어렵게 공사자재를 확보했고 서주원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었다.

이날 약장수 할멈의 집에서 강두와 문수는 다시 만났다. 약장수 할멈의 배려로 강두는 문수를 집까지 데려다주게 됐다.

놀이터에서 함께 그네를 타는 두 사람. 강두는 그네에 앉았고 문수가 누나처럼 그네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문수는 뒤통수가 동그란 강두의 머리를 언급했다. 자신의 뒤통수는 납작하다는 것.

이에 강두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뒤통수 진짜 납작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녀를 포옹하며 “너 진짜 되게 착한 아이였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정류장에서 한참을 손을 잡고 앉아 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녀는 쇼핑몰에서 동생을 두고 혼자 살아나온 것, 또 다른 사람이 자신 때문에 죽음을 맞은 것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고 그는 그녀의 탓이 아니라며 마음을 어루만졌다.

그러나 두 사람에게 위기가 닥쳤다. 강두의 아버지가 쇼핑몰사고에 책임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된 문수는 흔들렸다. 강두의 아버지가 쇼핑몰 건축자재를 빼돌렸다는 것. 이에 문수는 고개를 숙인 그를 놔두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서주원은 문수에게 저녁식사 데이트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저녁을 먹었다. 그러나 문수는 아버지 식당에서 기다린다는 강두 생각에 빠졌고 결국 강두에게로 왔지만 강두는 주원과 문수의 모습에 서둘러 몸을 숨겼다.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이 시련을 맞으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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