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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간호학과, KOICA 이해증진사업 2년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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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여름방학동안 캄보디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한일장신대 제공)© News1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지난해 여름방학동안 캄보디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한일장신대 제공)© News1

한일장신대 간호학과(학과장 김윤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는 ‘2018년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문적·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대학은 올해 ‘국제개발협력과 소녀건강’ 과목을 개설,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보건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재학생들에게는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국제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타 학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 간호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학은 지난해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심화토론강의를 실시하고 여름방학에 캄보디아를 방문해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김윤이 학과장은 “수준 높은 해외참여형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선정이 재학생들이 글로벌 건강증진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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