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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거래대금 12조·시총 309조…코스닥 기록 다 갈아치웠다

코스닥 대책 기대감에 KRX300 포함 예상 기업 폭등

[편집자주]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코스닥 지수 급등으로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12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21일 세운 종전 최대치인 10조원을 가볍게 넘어섰다.

올해 하루 평균 거래대금도 8조5000억원으로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3조700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30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세운 종전 최대치 302조2000억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20.54p(2.41%) 오른 873.05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말 798.41p였던 코스닥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9거래일간 무려 9.3% 상승했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인 KRX300지수에 제약 업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해 셀트리온 그룹이 10~30%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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