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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이상민, 티아라 오보 정정 "팩트체크 신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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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 News1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섹션TV 연예통신'이 티아라 오보를 정정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 방송 말미 MC 이상민은 지난 7일 방송에서 '티아라의 팬으로 알려진 왕쓰총이 90억 해약금을 물고 티아라를 영입했으며, 티아라 멤버들에게 슈퍼카 한 대씩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이는 당시 보도를 참고한 것으로 당사자들이 아니라고 밝혀 정정한다"며 "앞으로 팩트 체크에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섹션TV'에서 티아라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티아라의 전 소속사인 MBK 엔터테인먼트는 8일 뉴스1에 "'섹션TV'에서 티아라가 중국 왕쓰총에게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재벌 완다그룹 2세 왕쓰총이 4년 전 티아라와 계약할 당시 90억 해약금을 물고 영입했다는 것 역시 과장됐다. 90억이 아닌 훨씬 더 적은 금액이었다"며 "4년 전 왕쓰총이 티아라의 중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각별히 신경 쓴 것은 맞지만 슈퍼카나 90억은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했다.

티아라 멤버 큐리, 은정, 효민, 지연 역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컬처)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 답변을 받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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