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상인 지역별 간담회(강원영상위원회 제공) © News1 이찬우 기자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23일 도내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영상관련 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상인들의 현황 및 강원영상위원회에 대한 요구점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 일정은 29일 오후 3시30분 강원공연예술연습공간(춘천권)을 시작으로 2월1일 오후 7시 원주영상미디어센터(원주권), 2월6일 오후 4시 강릉영상미디어센터(강릉권) 등 이다.

강원영상위원회는 이번 지역별 간담회를 통해 강원영상위원회를 소개하고 올해 영상위원회의 사업 방향 및 내용 등을 도내 영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간담회 이후 지역별 대표 영상인 및 국내 영화‧지역영상위원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강원영상문화포럼을 개최해 도내 영상인 지원 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기획 등 종합적인 토의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성태 강원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서 영화와 영상을 통해 살아가고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인 모든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장"이라며 "강원도의 영상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의견을 거침없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