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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착한가격업소' 1092→866곳…"물가상승 때문"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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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포그래픽스 '착한가격업소'(서울연구원 제공)© News1

서울시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을 선정하는 '착한가격업소'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253호에 따르면 서울시내 '착한가격업소'는 2012년 1092곳에서 2018년 866곳까지 줄었다. 업소수는 2017년 815개까지 줄었다가 올해 소폭 상승했다. 원인은 물가상승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시는 착한가격업소에 대출신청 시 금리혜택, 보증수수료 감면, 지방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2018년 1월 기준, 업종은 한식이 54.8%로 가장 많고 이·미용업 24.0%, 중식 8.0% 순으로 외식업이 대부분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06곳으로 가장 많고 구로구(90곳) 송파구(64곳)가 뒤를 이었다.

2017년 기준, 서울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추천한 업소는 중랑구 A쌈밥집이었으며 상위 10위 내에 관악구가 6곳, 중랑구가 4곳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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