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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국민콜 110' 24시간 운영…병원·약국·교통·민원

행정 민원, 평창올림픽 정보 등 다양한 상담

[편집자주]

 
 

설 연휴에도 정부민원안내 전화인 '국민콜110'로 병원·약국 정보와 교통상황 등 생활안내, 행정기관 관련 민원상담이 24시간 가능하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료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 정보 안내도 가능하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문의,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과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할 수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진행되는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일정, 경기장 안내, 주변 숙박시설, 음식점 정보, 주변 지역축제 등 다양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권익위는 주간 상담사 79명, 야간 상담사 60명을 배치해 상담을 시행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과의 연락망 유지와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으로 연휴기간 정상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상담은 전화뿐 아니라 모바일 홈페이지(m.110.go.kr)를 통한 문자상담, 농아인을 위한 화상수화상담 및 온라인 채팅(www.110.go.kr)도 가능하다. 트위터(@110callcenter), 페이스북(110call) 등 SNS로도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성섭 국민콜110 팀장은 "국민콜 110은 매년 약 293만명이 이용하는 정부대표상담 서비스로서 설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많은 국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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