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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김민석 메달 소식에 강릉 라이브사이트 무료 스케이트장도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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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라이브사이트에 설치된 아이스링크장.(조직위원회 제공) © News1
강릉 라이브사이트에 설치된 아이스링크장.(조직위원회 제공) © News1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서 김민석이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강릉 라이브사이트 무료 스케이트장도 덩달아 많은 사람이 몰렸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김민석의 경기가 끝나고 많은 빙상계 꿈나무와 흥분을 감추지 못한 관중들이 라이브사이트에 마련된 아이스링크장에 몰려들었다"고 14일 전했다.

강릉올림픽파크 내 컬링센터 앞에 위치한 라이브사이트에 설치된 야외 스케이장에서는 모든 관중이 무료로 빙상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조직위는 "라이브사이트 내 아이스링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 운영되며 현장 예약제"라며 "1회 체험당 60분 간의 체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신분증을 지참하면 안전모와 스케이트도 무료로 대여 가능하다.

전국 곳곳에 설치된 라이브사이트는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경기 생중계도 시청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도 열린다. 무료 스케이트장이 운영되는 곳은 강릉올림픽파크와 서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DDP)다.

조직위 관계자는 "라이브사이트를 방문하는 관중들이 직접 빙상 종목을 체험하면서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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