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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어워드] 대체불가 뮤지션 아이유의 존재감 '5관왕 기염'

[편집자주]

'가온차트뮤직어워드' V라이브 캡처 © News1
'가온차트뮤직어워드' V라이브 캡처 © News1

아이유가 대체불가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하며 ‘가온차트어워드’를 접수했다. 음원상부터 작사가상까지 무려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2018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슈퍼주니어 이특과 트와이스 다현의 사회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날 아이유는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에서 3월 음원상과 4월 음원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아이유는 ‘팔레트’로 4월의 음원상을 수상하면서 “타이틀곡을 정할 때 개인적인 가사를 담아서 걱정이 됐는데 너무 공감이 된다고 말씀해주신 93년생 청춘들, 파이팅하시라”고 힘차게 외쳤다.

또한 아이유는 롱런음원상도 수상했다.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1위보다 중요한 것은?'이란 질문을 받았을 때 롱런이란 현실적인 대답을 했었다. 그 대답이 이루어질지 몰랐는데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컥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그녀는 올해의 작사가상까지 수상하며 대체불가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의 작사가상에 호명되자 아이유는 놀란 표정으로 무대 위로 올랐다. 그녀는 “몰래카메라 같기도 하다”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가사에 공감해주신 리스너분들 감사드린다. 작사를 시작하고 있는데 잘 안 써져서 자괴감도 많이 들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오늘은 가사가 잘 나올 것 같다”며 “열심히 부르고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음반제작상은 아이유의 앨범을 제작한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게 돌아갔다. 아이유와 페이브 식구들은 함께 단상에 올라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앨범을 위해 많은 스태프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페이브 식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이유는 5관왕을 차지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유외에 이날 워너원 역시 4관왕을 차지하며 돌풍의 주역임을 입증했다. 워너원은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수상을 비롯해 팬투표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올해의 앨범상까지 수상하며 괴물신인에서 대세그룹으로 발돋움했음을 증명했다. 

이하 제 7회 가온차트뮤직어워드 수상자 명단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방탄소년단(1,3분기), 세븐틴(2분기), 워너원(4분기)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1월 악동뮤지션, 2월 트와이스, 3월 아이유. 4월 아이유, 5월 싸이, 6월 지드래곤, 7월 엑소, 8월 선미, 9월 젝스키스, 10월 에픽하이, 11월 워너원, 12월 트와이스
음반제작상-페이브 엔터테인먼트
팬투표 인기상-태연(여자부문) 워너원(남자부문)
올해의 신인상-워너원(앨범부문) 우원재(음원부문)
올해의 핫퍼포먼스상-뉴이스트W, 갓세븐
올해의 발견상-멜로망스(인디부문)·헤이즈(알앤비부문)·창모(힙합부문)·황치열(발라드부문)
올해의 롱런음원상-아이유
올해의 작사가상-아이유
올해의 작곡가상-피독
케이팝 공헌상-윤종신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윤종신
월드한류스타상-갓세븐
월드루키상-블랙핑크
올해의 스타일상(커리어그라피 부문) -리아킴
올해의 스타일상(스타일리스트 부문)-김예진 최경완
올해의 실연자상 (코러스부문)-강태우
올해의 실연자상 (연주부문)-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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