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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률 높이는 나트륨 줄이는 습관…소금 대신 이것을

[편집자주]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암 발생률 1위인 위암. 주로 과다한 소금 섭취가 위암을 높인다. 실제로 북유럽 동아시아, 서유럽 등 음식을 짜게 먹는 나라 사람들의 위암 발생률이 기름진 음식을 즐겨먹는 미국인보다 두세배 높다. 

위암 예방뿐 아니라 ‘침묵의 살인자’인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라도 WHO 기준 나트륨 1일 권장 섭취량인 20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식을 만들 때 최대한 소금을 적게 넣고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자. 소금을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한 식단을 완성하는 것도 좋다.

 
 

생강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지닌 생강은 각종 양념류의 부재료 및 생선의 비린내와 육류의 누린내를 제거하는 향미 채소로 활용된다. 주로 편이나 채를 썰어서 사용하며, 고기를 재우거나 양념으로 쓸 때는 가루나 즙을 내어 사용한다. 

 
 

마늘 
알싸한 맛과 향으로 음식의 감칠맛을 살려주는 마늘은 소금 대신 사용하기 좋은 향신료다. 찌개나 국에 넣을 때 다져서 넣으면 음식의 감칠맛을 더 살릴 수 있다. 

  
  

레몬 
레몬은 소금을 대신해 짠맛을 내는 것은 아니다. 짠맛에 익숙해진 미각을 약간 혼돈시켜 재료 본연의 짭조름한 맛을 더욱 살려주기 때문에 소금의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간장
대두가 주원료인 간장은 발효와 숙성을 거쳐 만들어지는데 감칠맛과 단맛, 신맛, 짠맛 등 다양한 맛을 나타낸다. 소금 대신 간장을 이용해 요리하면 비슷한 맛을 내면서도 나트륨 함량을 최대 69%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해조류 
바다의 채소로 불리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즐겨먹는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마자반, 청각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해조류는 찬 성질로 맛이 짜고 그중에서도 다시마는 물에 넣고 끓이면 감칠맛이 진하게 우러나 육수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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