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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매운맛으로 맛있게 이겨내는 미세먼지

[편집자주]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면 어김없이 반갑지 않은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가 찾아와 우리의 호흡기를 괴롭힌다. 미세먼지로 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호흡기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호흡기에 좋은 대표 식재료는 ‘마늘’이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항균 작용을 일으켜 세균의 나쁜 기능을 억제하고, 중금속이나 노폐물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며 기관지 염증 개선에 효과를 보이기 때문. 
  
올봄, 호흡기 건강과 식사의 즐거움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외식 브랜드별 마늘 메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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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프창, 통마늘과 치킨을 700도 '웍(WOK)'에서 빠르게 볶아낸 '제너럴쏘 치킨'

글로벌 아시안 비스트로 ‘피에프창(P.F. Chang’s)’은 통마늘과 치킨을 감칠맛 나는 제너럴 쏘 소스에 볶아낸 ‘제너럴 쏘 치킨’을 출시했다. 

올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피에프창의 ‘제너럴 쏘 치킨’에는 통마늘 외에도 레드 칠리 페퍼가 들어가 매운맛을 한층 더했다. 가격은 1만8900원. 

피에프창 마케팅팀 김우현 팀장은 “중식 조리 도구 ’웍(WOK)’을 활용, 700도의 높은 온도에서 통마늘을 빠르게 볶아 영양소를 지키면서도 향과 풍미를 극대화했다”라며 “매콤한 맛과 향으로 호흡기 스트레스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모두 해소하는 식사가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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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드포갈릭, 마늘과 해산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씨푸드 갈릭 스프라우트 파스타’

마늘을 주재료로 한 음식과 페어링 와인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올봄 시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 중 하나로 ‘씨푸드 갈릭 스프라우트 파스타’를 출시했다. 

일반 마늘 대신 ‘마늘종’을 사용해 봄 특유의 초록빛을 더했으며, 안초비를 비롯하여 신선한 해산물과 마늘종을 조화롭게 조리해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2만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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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추안하우스, 마늘 향 입은 사천식 새우 요리 ‘통후추 갈릭소스 새우튀김’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에서는 마늘의 향을 은은하게 입힌 별미 메뉴 ‘통후추 갈릭소스 새우튀김’을 만나볼 수 있다. 

튀긴 중새우에 통흑후추와 산초가루, 갈릭 소스를 이용해 매운 향을 입히는 요리로, 남다른 새우 크기로 바삭하면서도 통통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8개 3만2000원, 12개 4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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