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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동 변호사, 군산시장 출마…"행복지수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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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동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News1
김귀동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News1

김귀동 변호사(민주평화당)가 21일 6·13 지방선거 군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껏 사회활동을 하면서 보고, 듣고, 배운 지식과 경륜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 바쳐 구원투수로 군산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30여년 간 군산에 살면서 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최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고 그에 따른 서민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마지막 남은 열정을 바쳐 위기에 처한 군산을 보다 잘 사는 곳으로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시장의 역할은 1조원의 예산과 1500여명의 직원들을 잘 활용해 예산의 출연자인 군산시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행복지수를 높여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좋은 정책을 개발해 군산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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