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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선도도시' 나주시 올해 124대 보급

승용차 기준 최대 2080만원 보조금 지원

[편집자주]

전기차. /뉴스1 © News1
전기차. /뉴스1 © News1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를 추구하는 나주시가 올해도 전기차 12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하는 전기차는 승용차 116대, 초소형 8대며, 국비와 도비, 시비 보조금액은 승용차 기준 최대 2080만원, 초소형은 최대 780만원이다.

개인이나 법인, 기업·공공기관 신청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나주시청 별관 1층 에너지신산업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일까지 환경부 보조금 인증을 통과한 차량(전기자동차 통합포털 ev.or.kr에서 확인 가능)과 대상자 선정일부터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만 신청 가능하며, 특히 미 출고 차량 등록 시 대상자 선정에서 취소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효율성 등이 입증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 정부 추경 예산에 전기차 50대가량을 추가 요청한 상황"이라며 "신청 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고문에 명시된 신청 절차와 주의사항 등을 미리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달 28일 현장 행정 업무용 전기차 20대를 읍·면·동에 전달했다.

시는 지금까지 공공과 민간에 총 12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는 등 전남도내에서 전기차를 가장 많이 보급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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