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성북구청장(성북구 제공)© News1 |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상에서 성북구는 주민 주도로 관내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의 임금인상과 고용보장을 추진하며 시작된 상생과 공존의 가치 ‘동행(同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간접고용까지 포함하는 생활임금제, 1인 청년기업인 및 창업준비생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도전숙, 갑을관계 개선을 위한 동행(同幸)계약서 도입 등도 '동행' 가치를 실현했던 사업이다. 전국 최초 사회투자기금 ‧ 사회적 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시행 등 사람과 공동체 중심의 동행 선순환 경제 확산에도 노력한 점도 평가됐다.
김영배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힘으로 싹 튼 동행의 사회적 가치를 행정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 상생과 공존의 가치가 일상화 ‧ 제도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