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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샌디에이고전 2승 도전…그랜달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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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뉴스1 DB © AFP=News1
LA 다저스의 류현진./뉴스1 DB © AFP=News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7일 오전 11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두 차례 선발 출전에서 류현진은 패전 없이 1승 평균자책점 2.79(9⅔이닝 3자책)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어 이날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역대 상대전적도 좋은 편이다. 통산 7차례 맞붙어 4승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원정에서도 3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0.90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를 시작으로 코리 시거(유격수), 키케 에르난데스(2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맷 켐프(좌익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카일 파머(3루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는 오스틴 반스가 아닌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다. 그랜달과는 총 18경기에 함께 하면서 평균자책점 3.48을 합작했다. 

이에 맞선 샌디에이고는 호세 피렐라(좌익수)-프레디 갈비스(유격수)-에릭 호스머(1루수)-헨터 렌플(우익수)-크리스티안 빌라누에바(3루수)-프랜치 코데로(중견수)-카를로스 아수아헤(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로비 엘린(투수) 순서대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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