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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마더' 김소연 "결혼 후 복귀작, 남편 이상우 응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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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8.5.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18.5.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김소연이 결혼 후 첫 복귀작인 '시크릿마더' 출연에 남편인 배우 이상우의 응원이 컸다고 말했다.

SBS 새 토요드라마 '시크릿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의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3시 2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주연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손승우가 참석했다.

김소연은 "'가화만사성' 이후 2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결혼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바로 작품을 찾을 정도였다. 하지만 입체적인 캐릭터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시간이 흘렀다. 그런 기다림이 있었기 때문에 '시크릿마더'를 만난 것 같다. 영광스럽다"고 했다.

이어 "결혼 후  바뀐 것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주변에서 예전에는 예민해보였는데 지금은 편안해보인다고 하더라. 이런 것이 결혼의 장점인가 싶다. 남편도 너무 응원해주고 있고, 이런(스릴러) 장르를 좋아해서 내가 캐스팅이 됐을 때 나보다 더욱 좋아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좋아했다. 실제로 울지는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예측 불허 위기를 그린다. 12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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