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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경기도문화재단, 당성의 가치 재조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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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뉴스1(DB)© News1
화성시청 뉴스1(DB)© News1

경기 화성시는 16일 경기도문화재단과 당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 콘테츠로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성태 부시장과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이사, 김성명 경기문화재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당성 관련 연구 보고서 및 자료 공유, 당성 조사·연구 및 활용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는 또 올해 말까지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2-8번지 일원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250㎡ 규모의 당성 홍보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화성시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당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71년 사적 제217호로 지정된 화성 당성은 고대 삼국의 해외 진출을 돕는 관문이었다.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뤄내고 한반도의 중심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고대 해양 실크로드의 시작점인 당성을 마지막까지 차지했기 때문이라 보는 학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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