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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이영하는 16일 잠실 SK전에서 6이닝 3실점 피칭으로 승리를 챙겼다./뉴스1 DB © News1 이재명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연이틀 SK 와이번스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넥센 히어로즈는 9회말에 터진 끝내기 홈런으로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마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5차전은 우천 취소됐다.

두산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5차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28승14패를 마크하며 2위 SK(26승16패)와의 승차를 2게임으로 늘렸다.

선발로 나온 이영하는 6이닝 4피안타(2피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3승1패)가 됐다. 함덕주는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10세이브째를 수확했다.

SK의 앙헬 산체스는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5실점의 내용으로 시즌 첫 패(4승)를 기록했다.

두산은 2회초 정의윤, 김성현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0-2로 밀렸다.  

그러나 두산은 2회말 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후 양의지와 최주환이 연속 안타로 살아나갔다. 폭투가 겹쳐 1사 2,3루.

이후 오재일이 2타점 3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오재일은 포일로 홈을 밟았고 김재호는 솔로아치를 그려내 4-2 스코어를 만들었다.

두산은 4회초 1점을 내줬지만 5회말 다시 도망가는 점수를 뽑았다. 선두타자 김재호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김인태는 진루타를 만들었다. 무사 1,3루에서 산체스의 폭투가 나오면서 3루주자 김재호가 홈을 밟았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을 더하지 못했고 5-3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넥센 마이클 초이스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있다.2018.5.1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고척에서는 넥센이 KIA에게 8-7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21승23패(공동 6위)를 기록했다. KIA는 20승21패가 되면서 공동 4위에서 5위가 됐다.

넥센은 7-7로 맞선 9회말 경기를 끝냈다. 선두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김윤동을 상대로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냈다. 넥센의 조상우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한편 이날 3회말 넥센은 총 6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한 이닝 최다 볼넷 타이기록(역대 13번째)을 세웠다.

포항에서는 난타전 끝에 LG가 삼성을 8-7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21승23패(공동 6위)를 마크했다. 삼성은 17승26패가 되면서 이날 경기가 취소됐던 NC와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LG 양석환은 7-7로 맞선 9회초 1사 1,3루 외야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냈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KT를 상대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3승18패(3위), KT는 18승24패(8위)가 됐다. 한화는 2-4로 끌려가던 6회말에 터진 이성열의 역전 3점포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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