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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최종선택, 세 커플 탄생 "같이 체크아웃 해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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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패키지' © News1
'로맨스 패키지' © News1

'로맨스 패키지'의 출연자 10인이 마지막 선택을 앞두고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3회에서는 출연자 10인의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 선택을 앞두고 여자들의 중간 마음을 확인해볼 수 있는 조식 선택이 시작됐다. 여성은 관심이 있는 남자 두 명을 초대해 함께 라면을 먹을 수 있으며 남성은 몇 명과 식사를 함께하게 되는 지 알수 없었다.

110호부터 남자들에게 호출을 시작했다. 그는 먼저 105호에게 연락한 후 103호에게 전화했다. 105호의 옷을 본 110호는 "원래 스타일대로 입으신 거냐"고 물었고 105호는 "좀 부담스럽냐"고 되물었다. 110호는 "아니 귀여워서요"라며 관심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103호는 두 사람의 대화에 끼지 못한 채 어색해하며 라면만 먹었다.

이어 출연자들은 호감 있는 상대에게 데이트를 요청하게 됐고 102호와 106호, 104호와 109호는 데이트를 떠났고, 남은 멤버들은 궁합 결과를 들었다. 그러나 데이트를 떠난 멤버들이 각각 최악의 궁합이었다.

또한, 105호는 106호에게 보였던 호감을 돌려 110호를 좀 더 알아볼 마음을 가졌으나, 오히려 106호와 가장 좋은 궁합, 110호와 최악의 궁합으로 나왔다. 이 결과에 105호는 "나 착하게 살았는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걸까"라며 한탄해 눈길을 끌었다.

데이트를 하고 온 102호는 106호에게 이벤트를 해 줬고, 106호는 이런 102호의 모습에 더욱 마음을 열었다.

마지막 날 최종 선택의 시간 109호는 104호를 선택했다. 104호는 109호를 줄곧 좋아해오던 상황이었다. 109호에게 마음을 뒀던 101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초지일관이었던 108호와 103호도 커플이 됐다. 예상대로 102호와 106호도 커플로 거듭났다. 그러나 105호는 110호를 선택했지만 110호는 선택을 포기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로맨스 패키지’는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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