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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내내 CG로 처리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크리스 프랫은 허공을 보고 폭풍 연기를 펼치는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른 남자 배우들처럼 조각처럼 뛰어난 비주얼은 아니지만 어딘가 친근하고 털털한 인상을 지닌 그는 특유의 매력을 자랑한다. 최근 110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거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인상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크리스 프랫의 매력을 탐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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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조연 캐릭터를 연기해 온 그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된건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나고 부터다. 평범한 히어로와는 차별화된 '스타로드' 특유의 능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잘 살려냈다. 이어 다음해에 개봉한 2015년 '쥬라기 월드'에서 역시 랩터와의 찰떡 케미를 선사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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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슈트 룩에서는 그의 훈훈한 키가 빛을 발한다. 깔끔하고 경쾌한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는 상황에 따라 클래식한 블랙 슈트를 착용해 포멀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도 하고, 밝은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걸쳐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타로드, 그리고 랩터 아빠 이외에도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존재감을 자랑할지 크리스 프랫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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