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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스타일 私心코너] '쥬라기 월드' 랩터 아빠, 크리스 프랫의 매력 탐구

[편집자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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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영화 '쥬라기 월드'의 새로운 시리즈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개봉했다. 지난 6일 개봉 이후에 급속도로 많은 관객들이 몰리며 10일 기준, 25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300만 관객 달성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쥬라기 월드에서 공룡들과 고군분투하는 '랩터 아빠' 크리스 프랫은 공룡들과의 환상 케미를 보여주며 원작에 버금가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스토리 내내 CG로 처리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크리스 프랫은 허공을 보고 폭풍 연기를 펼치는 투혼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른 남자 배우들처럼 조각처럼 뛰어난 비주얼은 아니지만 어딘가 친근하고 털털한 인상을 지닌 그는 특유의 매력을 자랑한다. 최근 110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을 거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도 인상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크리스 프랫의 매력을 탐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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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프랫은 2000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그는 2008년 영화 원티드에서 주연 만큼이나 튀는 조연을 연기했다.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를 배신한 그가 복수를 당하는 장면은 역대급 '이다 신'이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수많은 조연 캐릭터를 연기해 온 그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된건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만나고 부터다. 평범한 히어로와는 차별화된 '스타로드' 특유의 능글맞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잘 살려냈다. 이어 다음해에 개봉한 2015년 '쥬라기 월드'에서 역시 랩터와의 찰떡 케미를 선사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TOPIC/Splash 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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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이어트를 극도로 싫어한다는 그는 작품마다 다이어트 전후가 확연히 보이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로는 188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지만 작품 속에서는 그의 이러한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슈트 룩에서는 그의 훈훈한 키가 빛을 발한다. 깔끔하고 경쾌한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는 상황에 따라 클래식한 블랙 슈트를 착용해 포멀한 분위기를 배가시키기도 하고, 밝은 베이지 컬러의 재킷을 걸쳐 심플하면서도 화사한 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스타로드, 그리고 랩터 아빠 이외에도 앞으로 어떤 캐릭터로 존재감을 자랑할지 크리스 프랫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news1] ‘뷰티·패션’ 뉴스 제보 - kang_go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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