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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질투심에 눈 멀었다…박민영과 스킨십(종합)

[편집자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News1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News1


박서준이 질투심에 눈이 멀었다.

13일 밤 9시 40분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소개팅에 나간 김미소(박민영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개팅에 나간 김미소는 박병은(박병은 분)과 만났다. 박병은은 배려가 넘쳤다. 하지만 그런 모습에서 김미소는 이영준(박서준 분)을 떠올렸다. 박병은은 "초면에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진짜 미인"이라고 고백했다.

김미소가 소개팅에 나간다는 사실을 안 이영준은 자신만만했다. 그는 "블록버스터 저주에 걸렸다"며 "난 김비서에게 놀이공원, 레스토랑을 통채로 보여준 블록버스터를 보여줬다. 그런데 평범한 남자를 만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영준은 김미소와 박병은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보고 눈이 뒤집혀졌다. 게다가 박유식(강기영 분) 도발에 그는 더욱 더 불안해 했다. 이영준은 "이제라도 직업을 바꿔 보는 게 어떠냐. 개그맨으로. 사직서는 언제든 환영"이라며 괜찮은 척 했다.

김미소는 박병은에게 과거 유괴 사건에 대해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박병은은 "너무 오래된 사건이라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겟지만, 미소씨 부탁이니 최선을 다해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카페에서 나온 김미소는 박병은 넥타이가 헝클어져 있자 바로잡아 줬다.

이를 본 이영준은 김비서를 부르며 분노했다. 그런 이영준 모습에 김미소는 "혹시 제가 소개팅 해서 그런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영준은 아니라고 답했지만 김미소는 하루하루 자신을 다르게 대하는 부회장 모습에 혼란스러워 했다.

사내 체육대회가 시작됐고, 김미소는 고귀남(황찬성 분)과 2인3각을 하게 됐다. 고귀남은 사내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한 킹카였다. 이영준은 2인3각 게임으로 커플이 된 경우가 많다는 박유식 말에 잔뜩 긴장하며 두 사람을 지켜봤다. 질투심에 눈이 먼 이영준은 "내년부터 사내 체육대회 폐지"를 선언했다.

이영준은 계단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쳤다. 김미소는 이영준을 걱정하며 그를 치료했다. 이영준은 1등을 하기 위해서는 낯선 남자와 스킨십 하는 김미소에 실망했고, 그를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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