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GUCCI) © News1 |
이번 전시회가 진행되는 구찌 가든은 올해 초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전통적인 박물관의 형식에 구찌가 일궈낸 미학과 철학을 그대로 담아내 재탄생 시킨 곳이다.
구찌 가든 1층에 새롭게 오픈한 두 개의 피리어드 룸(period room)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테마에 관련된 특별한 프레젠테이션 및 작품이 공개되는데 최초의 전시로 미켈레와 비요크의 협업 관련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 것.
피리어드 룸 내부에는 비요크가 2017년 공개한 뮤직비디오 <더 게이트(The Gate)>에서 착용한 가운과 마스크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된다. 특히 미켈레가 디자인한 무지갯빛의 유니크 드레스는 그가 수백 시간에 걸친 수작업을 통해 탄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구찌 가든 지상층에 위치한 숍에서는 일반 스토어에서는 볼 수 없는 아이템들을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구찌 가든만의 독특한 라벨이 돋보이는 제품들이 판매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및 디자인 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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