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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는 오는 7월 10일 OTT(Over The Top: 인터넷 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서비스) 서비스 씨츄(SEECHU)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씨츄는 '보고(See)싶은 콘텐츠를 골라서(Choose)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멀티플렉스 운영과 국내 외 영화투자 및 배급을 해온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씨츄에서는 콘텐츠를 볼 수 있는 VOD(주문형 동영상) 관람권과 롯데시네마의 관람권을 패키지로 묶어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VOD 관람권 및 콘텐츠를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인다.

씨츄는 오픈을 기념해 7월 9일까지 사전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회원으로 가입하면 VOD 관람권 및 할인권을 전원에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노트북, 헤드폰, 핸드폰 등을 증정한다.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는 "영화관과 VOD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씨츄가 영화팬들의 온라인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