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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 발전에 역량 모아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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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News1
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 News1

통합공무원노조 광양시지부가 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에게 광양시 발전을 위해 역량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지부는 2일 성명을 내고 "민선 7기 4년을 책임질 정현복 광양시장과 도·시의원들에게 광양시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달라"고 요청했다.

지부는 "비록 지방선거는 후보자 상호간 비방과 네거티브 등 흑색선전으로 얼룩진 선거였지만 시민들의 선택은 이뤄졌다"며 "당선자들은 경쟁한 후보자들을 존중하고 화합해 광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선거로 분열된 지역 민심을 이른 시일 내에 하나로 합치고 선거 후유증을 떨쳐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양보건대 정상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회 환원, 광양항 활성화, 목질계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된다"며 "시민들에 대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광양시장은 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도‧시의회 의원은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세밀하게 검토해 시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며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거시적인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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