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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울산시의회 개원…본격 의정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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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6일 오전 울산시의회 개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7.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이미영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6일 오전 울산시의회 개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7.6/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시의회는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울산시의회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원식은 황세영 의장을 비롯해 제7대 시의원들과 송철호 시장, 노옥희 교육감, 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황 의장은 "오늘 출범한 제7대 울산시의회는 시대적 소명과 역사적 사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오로지 울산의 더 큰 발전,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개원사를 밝혔다.

송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으로 힘차게 출발한 울산시의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아울러 "시정과 의정은 울산발전이라는 같은 목표를 두고 있다"며 "시민이라는 같은 주인 아래 같은 일을하는 동지로서 시민들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지방자치의 새 장을 연 울산시의원 여러분들께 교육가족의 마음을 담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울산을 염원하는 울산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울산시의원들은 현충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시의회는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선임한 뒤 각 상임위원회별 회의를 열어 부위원장 및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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