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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시민이 평가한다" 과기부 시민평가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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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News1 박세연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News1 박세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일반시민들이 블록체인을 직접 평가하는 '시민포럼' 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매년 미래신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할 수 있는 '시민포럼'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포럼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올해 주제는 블록체인이다. 

과기정통부는 성별과 연령, 직업, 학력, 거주지 등을 고려해 균형있게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이들의 의견을 관계부처 통보 및 부처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과 물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국민 삶에 밀접하게 관련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블록체인의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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