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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예체능고교생 100명에게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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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2018년 장학생 김현 선수.(서울시 제공) © News1

서울장학재단은 20일 오후 5시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수여식을 연다.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분야에 재능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0명에게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날 장학증서수여식에서는 전년도 선배 장학생의 성악 공연 무대와 올해 선발된 신규 장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가 열린다.

축하무대에 오르는 선배 장학생 임하린씨(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는 "장학금을 통해 고3 때 성악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대학합격통보를 받았을 때 서울장학재단이 제일 먼저 떠올라 후배들을 위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연락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현군(노원고 1학년)은 "장학금으로 피겨스케이팅 훈련에 전념하여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올 하반기 진로분야 현장학습 및 선배 장학생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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