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해피가 왔다' 윤후X김수미X한채영X이상화, 유기견과 설레는 첫만남(종합)

[편집자주]

'해피가 왔다'© News1
'해피가 왔다'© News1

'우리집에 해피가 왔다'의 임시 보호자들이 유기견을 만났다.

23일 처음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윤후, 배우 김수미, 한채영,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임시보호자 윤후는 유기견 보호소로 향했다. 이어 유기견 미미를 보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미미에게 "많이 힘들어? 내가 안아줄게"라고 말하며 다정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두 번째 임시보호자 김수미도 유기견 해운이와 첫 만남을 가졌다. 해운이는 사람을 무서워했고, 김수미는 공포를 없애주기 위해 노력하며, 건강을 걱정해 함께 병원을 찾기도 했다.

김수미는 병원에서 만난 보호자들에게 깨알 홍보를 하며 "왠지 이 아줌마 필이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에서 만난 보호자는 해운이의 사진을 찍어갔고, 김수미는 열성적으로 입양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 번째 임시보호자 한채영은 유기견 삼 남매의 등장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너무 예쁘다"라며 반가워했다. 이후 유기견 삼 남매는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며 사고를 쳤고 배변을 해 한채영을 금세 지치게 만들었다. 이에 한채영은  "너무 많이 오줌을 싸는 걸 보고 힘들긴 했지만 밉지는 않았다. '다시 치우면 되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입양자 중에 그런 걸 싫어하고 귀찮은 사람이 있겠구나. 당연히 있겠지'라는 생각에 빨리 배변 훈련을 완벽하게 시켜야겠다는 부담감이 든다"라고 솔직한 감정을 전했다.

이어 네 번째 임시보호자 이상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상화는 유기견과 첫 만남을 가졌고, "많이 걱정했다. 유기견인데 사나우면 어쩌나 그랬는데 생각 외로 정말 순했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겠구나'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