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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쪽방주민 일자리 박람회…건강도 살핀다

4일 오후 2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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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박람회(서울시 제공).© News1
일자리 박람회(서울시 제공).© News1

서울시는 4일 오후 2시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건강관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채용관에서는 32개 민간기업 등 인사담당 직원들이 직접 면접을 진행하고, 선발한다. 시는 박람회에서 120개의 일자리 매칭을 목표로 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작성을 도와주고, 대한변협구조재단의 법률상담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의 신용회복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서북병원이 결핵검진, 혈액검사 등 건강 검진을 지원한다. 정신건강 상담과 미술치료도 진행한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약계층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함께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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