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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 최종 경쟁률 7.2대 1…디자인학부 8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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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 전경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대 정문 전경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대학교 2019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이 7.2대 1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접수를 시작해 12일 오후 6시에 마감한 서울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는 총 선발인원 2498명에 1만8084명이 지원했다.

전형별로는 지역균형선발전형이 3.23대 1, 일반전형이 8.98대 1의 평균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형 인문계에서는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가 13대 1(10명 모집, 130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자연계에서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가 13.44대 1(16명 모집, 215명 지원)로 가장 높았다. 예체능계에서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공예)가 무려 82.29대 1(14명 모집, 1152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의과대학 의예과는 8.01대 1(75명 모집, 601명 지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6.03대 1(30명 모집, 181명 지원), 자유전공학부 6.69대 1(90명 모집, 602명 지원)로 집계됐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인문계에서 사회과학대학 언론정보학과가 6대 1(7명 모집, 42명 지원)로 가장 높았고 자연계는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가 5.17대 1(12명 모집, 62명 지원), 예체능계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디자인)가 13.5대 1(2명 모집, 27명 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지역균형선발전형 미술대학 동양화과(2명모집, 1명 지원)와 사범대학 지구과학교육과(6명 모집, 5명 지원),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10명 모집, 7명 지원), 음악대학 작곡과 작곡부문(2명 모집, 1명 지원)은 지원자가 모집인원보다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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