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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쌍용차 해고자 복직에 "노사 결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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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 News1 이광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 News1 이광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쌍용자동차 해고자 119명의 전원 복직이 결정된 것에 "노사의 수고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님의 부탁을 들어준 마힌드라 회장님, 감사하다. 저는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렇게 적었다.

쌍용차 노·노·사(쌍용차노조·금속노조 쌍용차지부·쌍용차 사측)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해고자 전원을 2019년 상반기까지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9년 만의 전원복직 합의가 있기 전 쌍용차 관련한 사망자가 30명이나 나온 것에는 "사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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