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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왕중왕전… '초밥집 린' 안민희, 265표로 1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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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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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집 린' 안민희가 강력한 모창능력자들의 등장에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6일 밤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선 13명의 모창 능력자 중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이 펼쳐졌다. 점수에 따라 TOP3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무대에는 '초밥집 린' 안민희가 무대에 올랐다 '시간을 거슬러'를 부른 안민희는 첫
번째 무대인만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과 달리 안정적인 노래를 보여준 안민희는 판정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임창정은 무대를 본 후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게 행운이다. 마치 기계로 만든 것 같은 라이브였다"고 노래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송은이는 "목소리에 깊이가 있어졌다"며 감
정 전달력에 대해 칭찬을 했다. 

'초밥집 린' 안민희 265표를 받으며 1위에 자리했다. 이후 '파리넬리 고유진' 강형호, '30초 전인권' 한가람이 공연을 했지만 '초밥집 린' 안민희의 점수를 넘어서지 못했다.

여섯 번째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은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불렀다. 박미경은 "애드리브를 네 느낌으로 하면 박미경보다 더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용기를 주었다.

이효진은 파워풀하고 신나는 무대로 관중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무대를 본 임창정은 "가수를 해서 돈을 버는 게 민망할 정도로 잘한다"며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송은이는 "대한민국 대단한 곳이다. 저런 분이 인쇄소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모든 고수는 재야에 묻혀있다. 막강하다"며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양희은은 "린보다 막강한 거 같다"라고 했다.

모두의 기대와 달리 256표를 얻으며 '초밥집 린'을 꺾지 못하며 9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로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남자 린'이 3위로 밀려났다.

엄청난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었던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은 '이러지 마 제발'을 불렀다. 222표를 얻으며 TOP3 안에 들지 못해 모두를 아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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