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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김용명 "늦은 나이에 얻은 딸, 눈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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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명 인스타그램 © News1
김용명 인스타그램 © News1
개그맨 김용명(40)이 아빠가 됐다. 김용명은 늦은 나이에 얻은 첫 딸이 자신에게 큰 축복이라고 밝혔다.

1978년생으로 우리나이로는 올해 마흔 한 살인 김용명은 1일 오후 뉴스1에 "아내가 어제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현재 아내는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6년 결혼한 이후 2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김용명은 "아이를 쳐다보고 있을 때는 몰랐는데 가만히 보고 있으니까 눈물이 난다"며 "아이가 우리에게 온 게 너무 큰 축복이고, 무수히 많은 삶과 인생 속에서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전했다.

김용명은 "아이가 나를 닮았다고 하는데 그 자체로 너무 행복하다"며 "어떻게 보면 빨리 낳은 게 아니라 더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용명은 아내 안소연 씨에게 큰 고마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가장 고생한 게 아내고 내가 출산의 고통을 다 알진 못한다"며 "예쁜 딸을 낳아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용명은 "아이를 낳으니 주위에서 어깨가 무겁다고, 부지런히 살아야 한다고 말하더라"라며 "아이가 건강하고 평범하게 잘 자랐으면 한다"고 바랐다.

한편 김용명은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했으며, 현재 tvN '코미디 빅리그'와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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