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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마트홈 한눈에 본다' 한국전자산업대전 오늘 개막

취업특강·현장면접 등 채용박람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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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VR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DB
'2016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 관람객들이 VR 콘텐츠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DB

산업통상자원부는 24~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729개 업체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AR/V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자동차·IT융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IT산업의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세탁기·냉장고 등 스마트가전과 음성인식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홈의 미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기업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행사도 열린다.

에스앤텍, AP시스템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20개사가 취업특강과 현장면접을 실시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자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 7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페이스북, 슈나이더 일렉트릭, 알리바바닷컴 등 IT산업 글로벌 선도기업의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정승일 차관은 "우리 전자·IT산업이 파워반도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IoT 가전과 같은 고부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기술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정부도 지역별 주력산업 혁신과 연계해 파워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체감 성과를 조기에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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