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5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 및 노인 위안행사'가 지난 2일 전주 화산체육관 종합관에서 열리고 있다.(전북연합신문제공)2018.11.03/뉴스1© News1

제5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과 노인 위안행사가 지난 2일 전주시 화산체육관 종합관에서 노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북도회·전주시지회·완주군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연합신문사가 주관했다.

또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지방경찰청, 전주시청, 완주군청, 전주김제완주축협, 원광대전주한방병원·원광병원, 대자인병원 등이 후원했다.

안우연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힘써온 어르신들을 모시고 뜻 깊은 노인 위안잔치와 효도대상 시상을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른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전성수 전북연합신문사 사장은 "효도대상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하며 늘 모범이 되고 타인이 본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항상 활력 넘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인철씨(완주군 소양면 자치위원장)와 최광득씨(신양상사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상희씨(완산서 경위), 이영근씨(정읍서 경위), 고영진씨(진안서 경위)에게는 전북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지역별 효도대상에는 전용준씨(전주시 완산구), 이정화씨(전주시 덕진구), 고현진씨(군산), 소재덕(익산), 홍귀임씨(정읍), 전명이씨(남원), 이춘자씨(김제), 정명석씨(완주), 김수빈씨(진안), 김춘화씨(무주), 나카자또 도모에씨(장수), 박영희씨(임실), 문가윤씨(순창), 정정환씨(고창), 김현순씨(부안)가 수상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부 완산구지회는 이·미용 봉사단으로 참여했으며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원광병원, 대자인병원 등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