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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간편결제' 테나프로토콜, 넥서스원서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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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나프로토콜이 넥서스원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 © News1
테나프로토콜이 넥서스원으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했다. © News1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프로토콜 '테나프로토콜'(TENA Protocol)은 8일 '넥서스원'(NEXUS ONE)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테나프로토콜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엘뱅크' 상장과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 '고페이'(GOPAY) 출시를 준비한다. 고페이는 테나프로코톨이 적용된 첫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이 신용카드를 고페이 앱에 등록한 후 간편결제를 하면 고객과 가맹점에는 보상차원 토큰인 테나가 주어진다. 신용카드 결제는 여타 블록체인 결제 프로젝트와 가장 큰 차별점이다.

넥서스원은 국내외 프로젝트의 해외진출을 돕는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올해 5월부터는 해외 프로젝트인 크로마웨이, 블록클라우드, ORBS, 멀티백(MultiVac) 등에 투자했다. 김성구 넥서스원 CEO는 "이번 투자를 통해 테나프로토콜이 보다 빠르게 실생활에 적용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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