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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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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2018.8.24/뉴스1 © News1
울산 중구청. 2018.8.24/뉴스1 © News1

울산 중구는 지역 내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2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1일 평균 300kg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폐기물 보관·처리 사업장을 대상이다. 올해 10월 기준, 중구 지역에는 전체 10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점검은 배출되는 폐기물 적정 관리 여부와 폐기물 반출에 따른 장부작성은 적정한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항목에 따라 현장계도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는 동절기 폐기물 보관장소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흡연 금지는 물론 부탄가스통과 라이터 등에 대해서는 별도 취급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점검을 실시해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자원순환을 위한 재활용, 발생 폐기물에 대한 친환경적 처리를 유도해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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