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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촬영상] '대상' 이병헌 "'그것만이' 감성에 목말랐을 때 찾아온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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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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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황금촬영상 대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인현동 PJ 호텔에서 열린 제38회 황금촬영상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오늘 제가 어렸을 때 영화 처음 시작할 때 함께 했던 촬영감독님들 뵀다. 너무 반갑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은 이어 "감성에 목말라 있을 때 제안을 받았고 좋은 글에 반해 출연하게 됐다"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늘 웃는 얼굴로 맞아주신 촬영 감독님들, 정말 훌륭한 후배들 모두가 함께 이 영광을 나눴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1977년부터 시작된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의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이 1년간 촬영한 작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새로운 후진들의 기술 발전에 기회를 주고자 한다. 심사위원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기술성, 예능성이며 수상 부문은 금, 은, 동 촬영상과 신인촬영상, 신인감독상, 신인배우상, 촬영인이 뽑은 남녀 인기배우상으로 구분된다. 금, 은, 동 촬영상 수상자에게는 미국연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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