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상공회의소 회장들이 10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청주상의 제공)© News1 |
충청권 상공회의소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청주상의는 10일 충청권 9개 상공회의소와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면허발급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에는 청주와 충주, 음성, 진천, 제천단양, 대전, 충남북부, 서산, 당진, 세종 등 충청권 10개 상공회의소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신규노선 개척을 통한 공항의 균형발전, 항공수요 충족 및 국민편익 향상, 외국항공사의 국내시장 잠식상황 해소, 항공관련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거점항공사가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건의문에 담았다.
이 외에도 충청권 10개 상의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교통편의 기반 확충, 공항 주차료 인하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