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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작가회의, 제13대 회장으로 시인 임윤씨 선임

울산민예총에 가입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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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 제13대 회장 시인 임윤씨.(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 제공)© News1
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 제13대 회장 시인 임윤씨.(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 제공)© News1

한국작가회의 울산시지회는 시인 임윤씨(58)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작가회의는 지난 10일 '2019년 울산작가회의 정기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임씨를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임했다.

수석부회장에는 강현숙, 부회장은 나정욱, 감사 정석봉, 사무국장은 이수진씨가 각각 선임돼 2년간 울산지회를 이끌게 됐다.

특히 울산작가회의는 이날 총회에서 전체 투표를 통해 울산민예총에 가입하기로 확정했다.

임 회장은 "울산작가회의의 위상을 높이고 민예총 가입에 따른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른 지역과의 문학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작가회의의 정체성에 따른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2007년 시평으로 등단해  시집 '레닌공원이 어둠을 껴입으면', '서리꽃은 왜 유리창에 피는가' 등 활발한 창작 활동 중이며 앞서 울산작가지 25호와 26호 편집주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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